6/24일에 디킨스 파덕 EF 수령하여 일주일 동안 매일 사용한 결과, 좋다 나쁘다하는 1차원적 평가는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. 물이 흘러가는 듯한 편안한 사용감, 손에 폭 감기는 안정감 그리고 함께 구입한 잉크 영향인지 아님 펜촉의 성능인지 아직 판단은 안되지만 어떤 노트에도 수성펜처럼 번짐없이 써지는 필기감. 제 기준으로 지금까지 사용한 만년필 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.
Zenyle┃제나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