뭐라 해야 되나.....일단 디자인은 고급스럽고 마음에 듭니다..
근데 필기감이...원래 이런건지...
같은 EF 촉을 사용하는 보급형 만년필 스테들러 TRX와 비교 했을 때 너무 차이가 많이 납니다..
참고로 잉크는 오로라 블랙으로 같습니다..
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토마스는 잉크 색깔이 연합니다..
스테들러는 진한데...잉크 흐름 비교에서도 토마스만년필은 글씨를 조금만 빨리 쓰면 색이 더 연해지고 글자가 가늘어 지는 등 좋지 않은 잉크 흐름 입니다..
2-30초 정도만 사용하지 않고 놓아 두면 잉크 마름이 심해서 만년필을 흔들던지 종이에 한참을 끄적거려야 글씨가 써집니다(동영상 첨부).....
이걸 펜 특성이라보고 그냥 사용 해야 되는건지...닙을 바꿔야 하는건지....고민인데....어떻게 해야할까요....
파카 듀오폴드와 펠리칸 M600은 F촉이고 가격대가 다른제품이기에 직접 비교는 하지 않고 잉크 색깔만 보여 주기 위해 사진촬영 비교해 보았습니다...